작성일 : 14-04-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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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병행수입물품 A/S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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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A/S 전문업체 연결해 사각지대 해소
관세청이 병행수입물품에 대한 A/S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에 산재해 있던 12개 A/S전문업체와 손잡는다.
28일 관세청은 관세청 공인기관인 (사)무역관련 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와 12개 A/S전문업체와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작년 11월 발족한 TIPA내 병행수입분과는 그간 국내 가방, 시계 등 명품수선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아 온 지역별 A/S전문업체들을 발굴해 병행수입물품이 A/S를 받을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한 것.
관세청은 앞으로 TIPA 병행수입분과 홈페이지(www.tipa-pis.org) 및 관세청 등 관련 기관에도 A/S업체를 공고, 소비자는 물론 병행수입물품 수입자도 확인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 현재 시행되고 있는 병행수입물품 통관인증표지(QR코드)에도 A/S업체 정보가 들어가도록 해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TIPA에 병행수입물품 A/S지원센터를 설치, 소비자가 A/S를 원할 때 지원센터를 활용해 A/S에 관한 업체를 소개받는 등 편리하게 A/S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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