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3-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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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에 의료장비 인터페이스 솔루션기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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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장비 인터페이스 솔루션 전문업체인 에이씨케이(주)(www.ack.co.kr. 공동대표 고재익. 조선주)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첨단 IT를 접목한 의료장비 인터페이스 솔루션을 수출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우디아라비이 병원에 공급키로 한 ‘CDIS’는 각종 의료장비로 검사한 결과를 종이나 필름으로 출력하지 않고도 직접 PC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2000년에 설립된 에이씨케이는 진단검사의학과 정보시스템, 검사장비인터페이스 솔루션, EMR인터페이스 등 의료장비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 판매 전문업체이다.
금회 수출의 공급 규모는 해당 병원 장비와 사용현황 등을 파악한 뒤에 산출할 예정이지만, 회사 측은 20~3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낙후된 국공립 병원 의료시스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이달 말에는 보건복지부 요청에 따라 현지에서 ‘CDIS’를 소개하고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IT기술의 발달과 디지털경제의 도래로 병원의 모든 검사, 기록, 관리, 열람 등이 모두 디지털로 구현, 활용됨에 따라 향후 병원의 디지털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서 이러한 디지털병원관련 소프트웨어, 툴 및 기술의 수출이 유망하고 나아가 디지털병원 시스템 전체를 턴키(Turn Key)방식으로 수출할 수 있는 시대도 멀지 않아 보인다.
허재관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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