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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4 09:24
"한국 스포츠용품의 진화,세계 경쟁력 굿"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1,860  
스포엑스, 부대행사로 빅바이어 수출상담회 첫 개최

현대인을 위한 스포츠 레저 아이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201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4)이 열렸다. ‘스포엑스’(www.s

poex.com)는 한국무역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스포츠용품전시회다.

소치올림픽과 브라질 월드컵 등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는 올해 ‘스포엑스’는 여느 때보다 높은 관심속에 사상 규모로 개최

됐다. 올해 참가기업은 442개사(1745부스, 2만8726㎡)로 지난해보다 10% 가량 증가했다.

출품품목은 IT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헬스·피트니스 제품(참가기업 88개사, 전체 참가기업의 19.9%)을 비롯해 아웃도어(86개

사, 19.9%), 캠핑· 캠핑카(59개사, 13.3%), 바이크(47개사, 10.6%), 수중·수상스포츠(94개사, 21.3%), 운동장·야외체육시설

(19개사, 4.3%)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가장 많은 브랜드를 선보인 캠핑과 아웃도어 분야의 출품이 돋보였으며 산업의 성장과 레저 활동의 증가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

다. 지난해 1월 법적 교통수단으로 인정받은 바이크 부문도 매년 출품이 늘고 있는 분야로 다양한 제품이 소개됐다. 참관객들은

아웃도어, 헬스·피트니스, 캠핑· 캠핑카, 자전거의 순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차이나 스포츠 쇼’(중국국제체육용품박람회) 홍보차 방한한 중국체육용품업연합회의 구오 레이(郭磊) 주관(主管)은 “한국산 아

웃도어용품은 품질이 높다”면서 “기능성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다양한 제품들이 많아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무협은 올해 처음 ‘스포엑스’의 부대행사로 ‘수출상담회’를 마련하고 글로벌 빅바이어를 비롯한 20개국 71개 기업의 10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했다. 바이어들은 90여개 국내기업들과 250여회의 상담을 가졌다.

‘빅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미국의 아마존(세계 온라인 유통 1위)과 프랑스의 오샹(Auchan)그룹(세계 유통 12위), 일본의 이토

요카요(일본 대형마트 2위), 중국의 경동(중국 B2C 전자상거래 2위), 태국의 센트럴마케팅그룹(태국 유통 1위), 칠레의 파라벨

라(칠레 유통 2위), 인도의 하이퍼시티 등 글로벌 빅바이어 10개사가 참가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바이어들은 한국기업들과 아웃

도어, 기능성 스포츠 의류 헬스·운동기구 등의 구매를 위한 일대일 상담을 진행다.

아마존 차이나의 관하이치앙(Guan Hai-Qiang) 구매총괄이사는 “최근 한국제품은 대담한 컬러매칭과 향상된 성능,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한국기업들은 해외시장을 우선 타게팅하는 등 스포츠레저산업분야에서 진화에 가까운 발전을 보

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도 하이퍼시티 구매담당자는 ‘스포엑스 2014’에 출품한 알톤스포츠의 자전거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알톤스포츠는 1

00만대이상의 생산능력을 가진 국내 자전거를 제조사로 하이엔드를 지향하는 높은 품질과 우수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무협의 정귀일 차장은 “최근 5년새 글로벌 유통사들은 현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 소싱헤드쿼터를 두고

제품을 소싱, 세계 각지에 조달하고 있다”면서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빅바이어들은 자국시장은 물론 본사와 본사가 진출한 해

외 시장에까지 유통 파워를 미칠 수 있는 결정권자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바이어들은 가격경쟁력보다 제품의 가치를

더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 위엔화 가치 상승으로 중국산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은 한국제품들은 품질이 뛰어

나면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미 기자